와보이
양재역 이자카야 "아리노마마" 본문
저녁에 양재역 더클라임에서 운동하고 이자카야를 가고 싶어서 찾아간 음식점입니다.
이자카야 프랜차이즈라 여러 지점에 존재합니다.
(강남구 도곡동, 종로구 종로6가, 강남구 대치동, 서초구 잠원동, 양천구 목동)
그 중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이자카야가 오늘 소개해드릴 이자카야입니다.
장/단점을 정리하기 전에 저는 이자카야에 대한 어떠한 전문지식이 없음을 밝힙니다.
그저 다른 이자카야를 몇번 다녀와보고 비교하여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.
장점
*진한 일본풍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덕에 제가 음식을 먹는 곳이 이자카야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.
*예약 시 프라이빗룸이 사용가능합니다.
(도곡동점은 개인 프라이빗 룸이 아닌 다른팀의 테이블도 같이 있는 구조입니다.)
*기본 안주로 참크래커를 사용합니다.
(가격, 성분면으로도 당류가 많이 들지 않은 건강 안주입니다.)
단점
*2인 방문하여 메인메뉴 2개를 시켰으나, 그다지 배가 부른 느낌은 없었습니다.
메뉴를 하나 더 시키기엔 가격면에서 부담스러웠습니다.
(메인메뉴 가격만 기본 20,000원 이상)
*꼬치 10종의 배합
아무리 랜덤으로 제공된다고 해도 10종 중 2종이 은행꼬치인건 납득이 어려웠습니다.
케바케 사바사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은행꼬치 2개를 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
(은행꼬치 하나에 2,800원)
*테이블 자리 선정
꼬치와 전골을 안주로 파는 곳임에도 에어컨 바로 밑에 테이블을 만들어서, 꼬치도 바로 식어버리고
전골도 제대로 끓지 않아 불쾌했습니다.
총평 (★★☆☆☆ 2/5 )
분위기 있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가진 이자카야라 조금 기대하며 갔으나, 장점을 단점이 다 잡아먹어 추천할 만한
이자카야는 아니였습니다. 다음에 이자카야를 방문할 때 굳이 아리노마마라는 프랜차이즈의 이자카야로 방문하진
않을 것 같습니다.
'일상 (맛집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24/07/12 서울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맛집 "카츠디나인" (2) | 2024.07.12 |
---|